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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X 디즈니+ 레이스] 직장인 대나무숲 오픈 이벤트

팀블라인드 · 디*******
작성일2023.04.24. 조회수130K 댓글436

=================================================== 이벤트가 종료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첨된 분들에게는 블라인드 "마이페이지" -> "선물함" 을 통해 경품 발송을 위한 정보 입력 부탁드립니다. ===================================================


무적의 K-직장인을 위한 대나무숲 오픈!
회사 생활을 하며 퇴사 or 이직이 간절했던 순간은?

[blind X 디즈니+ 레이스] 직장인 대나무숲 오픈 이벤트 5월 10일 공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 주인공 ‘윤조’의 넘나 빡센 회사생활… 마치 우리 회사 같은 느낌?! 드라마 예고편 속 상황과 같이, 혹은 이보다 더한 상황으로 퇴사 or 이직이 간절했던 순간이 있다면 지금 바로 댓글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레이스> 속 K-직장인 윤조의 퇴사 or 이직이 간절했던 순간이 궁금하다면?! https://youtu.be/xblvpVx3qaY - 이벤트 기간 : 4/24(월)~4/30(일) - 당첨 경품 : 커피 기프티콘 or 치킨 기프티콘 - 당첨 인원 : 총 50명 (당첨자 중 경품 랜덤 증정) - 당첨자 발표 : 5/8(월) *경품용 기프티콘은 이벤트 종료 후 문자로 예매권 발송 진행 예정입니다. *경품용 기프티콘 발송을 위해 당첨자의 성함/핸드폰 번호는 대행업체 제스타드㈜지앤이에 제공됩니다. *제공된 개인정보는 경품 제공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이벤트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파기됩니다. *당첨자 정보는 5/12(금)까지 회신 부탁드리며, 기한 내 정보 수집이 이루어지지 않을 시 당첨이 취소됩니다. *정보 오기입 및 유효기간 종료로 인한 사용하지 못한 경품에 대한 기프티콘 재발송은 불가합니다.

댓글 436

인천대학교교직원 · P*****

고생한거를 알아봐주지 않았을때

롯데쇼핑 · d*********

인원축소시켜놓고 협업업무 공통업무라고 다 돌려놓고 나중에 나혼자서만 모든 업무 도맡아할때

한화솔루션 · H******

직장생활 n년차 하고 갓 취업한 친구에게 연봉 따라 잡혔을때… 정말 이직 하고 싶었지..

데브시스터즈 · b*****

5월 10일 디즈니+를 통해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레이스'가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스펙 하나 없이 열정만으로 대기업에 입사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K-오피스 드라마로서 저와 같은 직장인들이 매우 공감하면서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드라마일 것 같습니다.
드라마 예고편처럼 저 역시 그 누구보다도 퇴사가 간절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3년전 30대 중반의 나이로 한창 스스로의 건강을 과신하며, 영원히 건강할 줄 알고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내 젊음을 갈아넣어 직장에서 인정받고, 승승장구하며 높은 연봉과 지위를 얻는 것이 인생의 최우선적인 목표였습니다. 그러한 성취들을 주변에 과시하며 사는 것이 자랑이라고 생각하였고, 주변에 저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는 지인, 투자를 잘해서 큰 수익을 얻은 지인과 저를 비교하며, 살았습니다. 보다 더 많은 연봉, 보다 더 큰 재테크 수익. 이것이 행복의 가장 큰 주축이 되는 것이라 여기면서 지낸 것이었죠.
젊은 나이라고 생각하였기에, 건강을 걱정하며, 건강을 챙기기보다는 보다 더 많은 업무를 하면서, 회사에서 인정받기를 원했었습니다. 그렇게 건강에 무관심한채 10년간 누구보다 바쁘게 직장 생활과 투자 생활을 지속하였습니다. 남들보다 성실하게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스스로 되뇌이며 생활하였으나, 실제 제가 얻은 것은 망가진 제 건강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참혹하였습니다. 회사에서의 인정과 물질적 풍요로움을 위해 제 건강을 갈아넣었고, 저는 점차 수면 부족과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이때 잠시 쉬어가고 건강을 챙겼더라면, 아마 더 큰 문제는 생기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리석게도, 이또한 금방 지나갈 것이라고, 착각하며 더욱 거칠게 저를 몰아붙였습니다. 결국 수면 장애, 소화 장애,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라는 더 큰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었고, 건강 상태는 눈에 띄게 악화되었습니다.
디스크 통증이 심할 때는 침대에 누워서 살짝 뒤척이는 것 조차 강한 통증으로 움직임이 제한되었고, 특히 침대에서 일어나는 기본적인 행동은 긴장된 상태에서 집중해야지만 겨우 통증을 축소하여 출근 준비를 이어나갈 수 있을 정도로 제게는 버거운 동작이 되었습니다. 외출을 위해 옷을 갈아입는 것도 혼자서는 버거워하였고, 양말 하나를 혼자서 제대로 신지 못하는 지경까지 와버렸습니다. 외출을 해서 걸음 속도는 80대 노인분들보다 못하여, 신호등이 있는 건널목을 건널 때에는 제 시간에 건너지 못해 진땀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그 동안 생활하면서 의식하지 못했던, 사소한 모든 행동들이 건강이 안 좋아진 상태에서는 그 행동 하나하나를 해야한다는 것 자체가 심적으로 엄청난 부담감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느꼈던 건강에 대한 상실감과 좌절감은 실로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고, 가족에게도 짐이 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생활을 하면서 주변에 자연스레 의존하게 되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조금씩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육체가 아프면, 정신적인 건강도 해친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자, 정상적인 출근이 어렵게 되었고, 저는 피폐해진 심신으로 퇴사라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회사에서의 시간을 사랑했고, 성공을 바랬으나, 저의 어리석은 선택과 욕심으로 악화된 건강을 생각하니, 도리어 회사가 미워졌고, 더 이상 회사에 남아있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러다가는 정말 큰일이 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계속 지배하였고, 저는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직 근무 or 퇴사라는 두 가지 선택지만 가지고 고민을 하기에 이르렀고, 다행히도 저를 아끼던 저의 직장 상사분이 제게 퇴직만이 선택지에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휴직이라는 대안도 있으니, 몸과 마음 모두 충분히 건강을 회복하고 나서 다시 근무를 이어나갈 지, 멈출지 그 때가서 결정해도 늦지 않다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합리적인 조언을 듣고나서 저는 제 건강을 되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 판단하여, 결국 휴직을 선택하였습니다. 당장 소흘히 다녔던 병원부터 열심히 다니면서 건강 회복에 집중하였습니다. 가벼운 운동들을 병행하면서, 그 동안 무관심해서 놓쳐버린 건강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직 건강에만 집중하는 시간들을 통해, 그 동안 제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도 되돌아 보는 시간도 갖을 수 있었습니다.
더디지만 천천히 제 몸은 회복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디스크 통증은 점차 완화되어, 현재는 일상 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는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전과 같이 격렬한 운동을 하지는 못하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점차 좋아지는 제 건강을 보니까, 스스로에게 매우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고, 건강에 무관심했던 지난 날들을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와 같이 회사생활에 몰두하여, 건강을 잃고 후회하는 경험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있을 것 입니다. 저 역시 회사에서의 성공만이 제 인생의 성공이라고 생각하면서, 생활하였던 수 많은 직장인 중 한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직장에서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삶이 진정 행복하려면 어떤 것들이 뒷받침되어야 할지, 또다른 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방영되는 디즈니+ 드라마 '레이스'를 시청하면서 보다 더 여유를 갖고, 직장 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장인들이 공감하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오피스 드라마가 될 수 있기를 바래보며 '레이스'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흥행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레이스' 파이팅~!!! 대한민국 직장인 파이팅~!!!

롯데쇼핑 · t*****

🔹️퇴사/이직이 간절했던 순간은?🔸️

저는 마트에서 통닭 튀기는 일을 합니다.
평상시에는 하루 50마리 내외 튀기는데
행사가 나가면 200마리 내외 튀기고 있죠😡😡
그럼 같은 부서 상급자랑 나눠서 통닭을 튀겨야 하는데 본인은 사무실에서 사무업무 하는척하고 하급자인 제가 200마리정도를 혼자서
다튀깁니다👎👎

튀김기 매연으로 인하여 폐는 점점 썩고 있고
닭튀기는 것도 힘든데 단 한마리도 튀겨주지 않는 너~~~~

너 자꾸 그러면 안되~~~
내가 퇴사하면 너가 닭 다 튀길래???
이직하기전에 통닭좀 나누어 튀기자구요👍👍

새회사 · 중*******

열심히 일했는데 인정받지 못했을 때 당연히 일해야하는 하녀취급 당할 때 그런데 월급 더 준다는 회사가 많을 때 헤드헌터한테 연락올 때

YG엔터테인먼트 · u*******

나때문에 다른 동료들이 곤란하거나 피해가 갈 때
나로인해 다른 동료들이 공만 커져 동료만 승진했을 때

한국철도공사 · W*****

내가 일을 남들보다 잘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

새회사 · ㅇ****

나보다 성과가 부족한 팀원이 상사와의 가까운 관계라는 이유만으로 인센티브 부당하게 많이 가져갔을때

새회사 · 닉******

항상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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